안녕하세요.
영광스럽게도 발차기의 첫번째 초대 게스트로서 여러분과 만나게 된 캐릭터 아티스트 이소아입니다.
지금까지의 제 CG인으로서의 삶은 감히 너티독 입사 전과 후로 나뉠 수 있다고 볼 수 있는데요.
너티독 입사 전인 2011년 초까지는 한국에서 3D 일러스트레이터로 활동하면서 다양한 클라이언트들을 위한 일러스트를 그려왔었습니다.
그러다가 2011년 중반에 비디오 게임계 최고의 관심사 중 하나로 떠오른 너티독이라는 미국회사에 입사하여 캐릭터 아티스트로서 현재까지 활동하고 있습니다.

국적 이동서부터 캐릭터 스타일까지… 저에겐 큰 모험이자 변화였습니다.
저는 문화도 환경도 모두 다른 미국에서, 캐릭터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살아 갈지에 대해 아직도 모색 중입니다.
그런데 이렇게 제 미래를 고민하는 와중에 제가 걸어왔던 길 또한, 어떤 분께는 궁금한, 그 분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장진호님이 어렵게 마련해 주신 돗자리에 앉아 여러분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.
제가 겪어 온 과정이 평범하거나 일반적이라고 볼 순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이 나아가고 싶은 다양한 길 중의 하나를 비춰 볼 수 있는 작은 촛불이 되길 바랍니다.

첫번째 이야기. 너티독으로

해외취업을 내 인생의 위시리스트에 결코 두지 않아왔던 토종 한국인이 어떻게 해외의 게임회사로 입사를 할 수 있었을까요? 그리고 이를 위해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야기 합니다.

두번째 이야기. 너티독에서

너티독은 입사 후에도 살아 남기가 녹록지 않습니다. ‘살아 남는다’란 표현을 쓰는 이유는 그 만큼 많은 인내와 모험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반면에 한국기업과 다른 너티독만의 여유로운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. 어떻게 이 상반된 두 분위기가 어울릴 수 있을까요? 너티독의 환경은 어떠하며 여러분은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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